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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명인 , 예인 65주년 기념공연 '신명의 꽃',내달 2일부터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71) 명인이 자신의 예인인생 65년과 사물놀이 45주년을 기념하는 '신명의 꽃' 공연을 갖는다.문화예술콘텐츠 기업 예술숲이 기획, 제작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4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 첫날인 11월2일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역사를 함께해온 사물놀이 제자들이 한데 모여 '사물놀이 올스타전'을 선보인다. '사물놀이 진쇠'의 김복만·이윤구, '사당패 사물놀이' 홍윤기, '사물놀이 본', '사물놀이 이서', '한누리 연희단'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완판 무대를 선보인다. 3일과 4일에는 1987년부터 사물놀이와의 인연으로 수많은 명곡을 남긴 오스트리아 출신의 색소포니스트이자 레드썬 사물놀이의 멤버 울프강 푸시닉이 합류, 시대를 앞서갔던 우정과 최고의 음악적 케미를 선보인다. '앙상블시나위'의 신현식·박순아·허희정·정송희, 국립국악원 정악단 윤형욱·고보석, 타악연주자 이경섭·김동원, 소리꾼 남상일·정혜빈, 배우 김정연, 움직임 노예슬 등이 함께 신명의 무대를 펼친다.김덕수는 1978년 사물놀이패를 창단, 김용배·최태현·이종대와 함께 세계에 한국의 신명과 흥을 알렸다. 1982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타악페스티벌에서 사물놀이를 소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김덕수 명인은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창단 역사 4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전통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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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6‧25 전쟁 영웅 박동진 중사이만유/전 문경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몇 년 전 문경시 관내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충효교실’을 문경문화원이 운영할 때 4일간 일정의 전담 강사로 위촉받아 추진한 적이 있었다. 교육 주제는 충효 중에서 효(孝)는 차기 교육으로 미루고 ‘충(忠)’으로만 해서 오래전부터 문경에 세거한 큰 문중의 조상 중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충신과 문경을 빛낸 호국 인물이신 엄흥도, 이강년, 박열, 김용배, 박동진, 5분을 선정 그분들의 업적과 위대한 생애를 기려보고자 하였다. 본고는 5분 중 20세 꽃다운 젊은 나이에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하고 산화하신 ‘6‧25 전쟁영웅 박동진 중사’에 대해 조명해 보고자 한다. 당시 박동진 중사에 대한 행적을 알기 위해 노력했으나 출생지 문경에서는 상세한 내용을 구할 수 없어 국가보훈처에서 2016년 ‘이달의 6‧25 전쟁 호국영웅’으로 선정되어 낸 홍보 자료를 참고하였다. 위기에 처한 6․25전쟁의 판세를 바꾼 1950년 9월 15일에 실행되었던 국제연합(UN)군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추진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배경에는 인천항 입구에 위치한 덕적도, 영흥도 탈환에 목숨을 바친 박동진(1930.1월 28일∼1950.8.20.) 해군 일등병조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첩보대의 지상명령"인천상륙작전의 교두보를 확보하라!” 박동진 해군 일등병조는 1930년 1월 28일, 경북 문경(유곡동 한절골)에서 태어나 1949년 1월, 해군 신병 12기로 입대하였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곧바로 전장에 투입되었다. 그해 8월, 북한군은 연안 가까이에 있는 일부 도서를 점령하고 무고한 일반 주민을 학살했고, 또한 아군 함정의 동정을 감시하는 거점으로 이곳을 활용하고 있었다. 이를 그대로 두면 해군의 동향이나 작전 상황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은 물론, 당시 유엔군이 시도하려던 인천상륙작전 역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1950년 8월 해군은 정보 수집과 교두보 확보를 위해 함정의 승조원으로 구성된 육전대(陸戰隊)를 편성했고, 덕적도와 영흥도 탈환 작전을 전개하였다. 육전대는 해군에 소속되어 작전을 돕고, 필요할 시 육전에 종사하는 군대로서 지금의 해병대였다. 이때 박동진 해군 일등병조는 해군 1함대에서 차출, 육전대 1소대 1분대장으로 참전하였고, 8월 18일에 덕적도를 향해 떠났다. 아군의 함포 지원을 받으며 덕적도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산악고지를 도주하던 북한군을 격파하고 덕적도를 점령했다. 그리고 8월 20일, 영흥도로 진입, 북한군에게 맹공격을 퍼부으며 국군 포로 4명을 구출했다. 북한군은 이미 덕적도를 빼앗긴 상황에서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영흥도 자체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꼭 필요한 거점이었던 만큼, 박동진 해군 일등병조를 비롯한 육전대는 끝까지 적을 몰아세웠다. 추격 중 적의 은신처를 발견한 박동진 해군 일등병조는 부하들의 전진을 우선 정지시킨 후, 수류탄을 빼내 들고 엄호받으며 단독으로 돌진했다. 첫 번째 수류탄을 성공적으로 투척하고, 두 번째 수류탄을 던지려던 순간, 안타깝게도 박동진 해군 일등병조의 가슴에 적의 탄환이 관통하였다. 분대장이던 박동진 해군 일등병조가 총탄에 맞아 쓰러지자, 이삼재 부분대장이 이를 대신해 또다시 수류탄을 들고 돌진했고, 적의 집중사격으로 그마저 전사하자 전 분대원들은 일제히 적진으로 돌격했다. 이들의 공격으로 해군은 영흥도를 완전히 탈환했고, 덕적도와 영흥도의 탈환은 9월 15일에 전개된 인천상륙작전에 결정적인 전공을 올리게 되었다. 박동진이 적의 공격으로 인해 쓰러지면서 무장이 부족했던 동료들을 위해 "내 총 가져가라!” 소리치며 자신의 기관총을 던져준 후 숨을 거두었다고 하였다. 정부는 피로서 조국을 지킨 박동진 해군 일등병조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그리고 조국을 위해 산화한 우리 문경 출신 전쟁영웅 고(故) 박동진 중사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명명한 해군 유도탄고속함 15함인 ‘박동진함 해군부대’를 창설하고 2014년 4월 1일 취역하여 영해를 수호하고 있다. 이날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해군 박동진함 부대와 자매결연식 개최하였다. 그리고 2017년 3월 24일에는 영웅께서 태어나신 고향 마을, 경상북도 문경시 유곡동 292번지에 위국헌신(爲國獻身)의 표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6․25전쟁영웅 박동진 중사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거행했다. 우리 고장, 문경을 빛내고 민족의 비극 6·25 전쟁을 승리로 이끈 우리의 자랑스럽고 위대한 문경인,‘ 6․25전쟁영웅 박동진 중사’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도 대한민국도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위기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작전을 성공시킨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하겠다. 산천도 울고 하늘도 울고 -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 박동진 중사를 추모하며 - 피 끓는 나이 약관, 스무 살에 장렬히 산화하신 6·25전쟁 호국영웅 님이시여! 그날, 산천도 울고 하늘도 울었습니다 그러나 님이 있어 오늘, 이 땅이 있고 여기 우리가 있습니다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 그 운명이 걸린 "인천상륙작전 교두보를 확보하라”라는 첩보대의 지상명령 이미 북한군이 점령한 덕적도와 영흥도를 탈환해야 하는 막강한 임무를 부여받은 님은 불타는 용기와 애국심으로 작전을 수행하셨으니 장하도다 그 이름 특수 상륙부대, 해군 육전대 1소대 1분대장 박동진 중사 1950년 8월 18일 덕적도를 점령하고 이어 8월 20일 새벽 영흥도 탈환 작전에 돌입 치열한 전투를 수행하시다 마지막 발악하는 잔당을 맞아 부하들을 안전한 곳에 두고 단독으로 적진을 향해 뛰어나가 첫 번째 수류탄에 이어 두 번째 수류탄을 투척한 순간 애석하게도 적의 탄환이 가슴을 관통 장렬히 산화하시니 아! 슬프도다 님이시여! 님의 불타는 가슴에서 애국의 붉은 피 솟구치던 그날, 고향 주흘산도 울고 영강도 울었습니다 님이시여!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전투 승전의 북소리 지금도 높이 울리고 충무무공훈장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문경의 아들 대한민국의 건아여! 6·25전쟁 영웅이시여! 이제 고이 잠드소서 비록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지만 님의 이름을 단 유도탄 고속함 ‘박동진함’이 바다를 지키고 있고 그날의 그 용맹스러운 충의는 대한민국이 있는 한 님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웅으로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님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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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창시자,김용배, 이광수, 김덕수, 최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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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전 사물놀이 &김용배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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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의 전설, 김용배, 전수덕, 방승환, 박은하국립국악원은 오는 10월 20일(목), 21일(금) 양일간 민속악단(예술감독 지기학)의 정기공연 ‘원작을 점고하다’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민속악단 연희부의 단독 공연으로 1984년 초창기 사물놀이의 형태와 가락을 기억하고 되살려 선배들이 남긴 음악적 자산과 정신을 돌아보고 민속악단의 정체성과 미래의 전통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국악원은 1983년 ‘신들린 상쇠’라고 손꼽힌 김용배(1952-1986)의 민속악단 영입을 시작으로 1984년 전수덕, 방승환, 박은하 등 네 명의 연주자들로 구성한 사물놀이 공연을 국립국악원에서 처음 선보여 사물놀이를 새로운 공연 형태로 뿌리내리게 하였다. 이번 공연은 초기 국립국악원 사물놀이 단원들이 연행했던 가락과 연주형태를 중심으로 ‘설장구, 호남우도굿, 웃다리풍물, 판굿’등의 작품을 되살려 구성했다. 특히 당시의 원로들과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하였던 남기문 세한대학교 연희학과 교수가 음악 구성과 지도를 맡아 초기 가락과 구성에 대한 기억을 살려 무대에 살려낸다. 남기문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화려함보다는 완만하면서도 담백한 장단과 가락이 특징이었던 당시의 음악적 색채를 덧입힐 예정이다. 공연의 첫 순서인 ‘설장구’에서는 김용배가 4명의 장구 연주로 구성한 작품을 8명으로 확대해 선명하고 풍성한 장구 가락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게 꾸몄다. ‘호남우도가락’에서는 정읍농악가락에 호남우도가락을 첨가해 장구로 연주할 수 있는 장단의 화려함을 구현했고, 오채질굿, 자진오채질굿, 빠른좌질굿 가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켜 풍류굿, 굿거리, 양산도, 삼채, 자진삼채 등으로 이끌 예정이다. '웃다리‧영남가락’은 웃다리농악가락과 영남농악가락 중 ‘별달거리’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김용배가 남사당에서 연주했던 화려한 웃다리가락에 안정감 있는 영남가락을 보완함으로써 북가락 위를 넘나드는 장구가락의 다채로움이 새롭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영상‧소리 퍼포먼스로 마련한 ‘경의를 표하다’는 신들린 상쇠로 짧은 삶을 살았던 김용배의 예술혼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김윤배의 장시집「저, 미치도록, 환한 사내」의 내용을 지기학 민속악단 예술감독이 재구성하고 채수현(민속악단 경기소리)이 작창해 만든 무대다. 명인의 예술적 세계와 정신을 이어받고자 그 의미를 살려 구성한 작품이다. 마지막 ‘선반·뒤풀이 판굿’은 민속악단 초창기 4명의 단원으로 구성해 절제미를 드러냈던 판굿을 재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2명의 단원이 개인 기량을 중심으로 객원 18명과 함께 신명나는 판굿으로 선보인다. 창단 초기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오늘날까지 판굿을 전승했던 과정을 기억하며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무대로 공연의 끝을 장식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정기공연 ‘원작을 점고하다’는 오는 10월 20일(목)과 21일(금)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하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전화(02-580-3300)로 예매 가능하다.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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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명장, 이광수의 신명1952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이광수는 전문연희패(남사당)를 이끌던 부친 이점식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풍물과 함께 생활, 남사당패 행중으로 활동하며 타고난 예술적 천재성을 발휘했다. 남운용, 최성구 등 대가들로부터 꽹과리를 사사 받았다. (사)민족음악원을 창단한 이광수(북)는 김덕수(장고), 최종실(징), 생전에 상쇠를 맡았던 고 김용배 명인(꽹과리)과 더불어 1978년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사물놀이를 창시한 주역들이다. 사물놀이로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 전통문화의 전령사 역할도 하고 있다. 사물놀이는 사물(四物) 즉, 꽹과리 · 장구 · 북 · 징 등 네 가지 악기 놀이(연주)라는 의미다.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구성의 풍물놀이를 1978년 무대예술로 각색한 것이 사물놀이다. 이광수 명장은 1957년 남사당패에 입문했고 10살때인 1962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후 꾸준한 공연활동을 펼치다 1993년 민족음악원을 창단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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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2세대 ‘사물광대’의 신명나는 스무살이 광대굿 한판!1978년 서울 원서동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탄생한 사물놀이가 3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2008년 3월 6~7일 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다시 한번 관객을 사로잡았다. 공연에서는 먼저 사물놀이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물이 방영된 뒤 뒤쪽 출입문에서 갑자기 북 소리가 힘차게 ‘둥둥’ 울려퍼지더니 곧이어 익숙한 사물놀이 가락이 들리기 시작했다. 사물놀이 원년 멤버인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그리고 1986년 작고한 김용배를 대신한 남기문이 각각 장구와 꽹과리, 징, 북을 울리며 무대 위로 올라갔다. 이어 원년 멤버들은 안녕을 비는 ‘비나리’, ‘삼도설장고 가락’, ‘삼도 농악가락’을 들려줬고, 관객들은 어깨를 들썩이고 박수를 치며 사물놀이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사물놀이 1세대들이 창조한 한국 고유의 독창적 공연 장르인 사물놀이의 열풍이 이번에는 그들의 첫 공식제자인 20년 ‘잽이‘ 사물광대들에게 계승되어 오는 3월 21일(금요일, 오후 8시)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사물광대의 20주년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세계 최초인 그들 스승의 펄펄뛰는 전성기 시절을 뛰어넘어 이십년 사물놀이 외길을 걸어온 21세기 최고의 사물놀이 ‘잽이들’의 월등하고 원숙한 기량을 종합적으로 맛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의 가치는 사물놀이의 끊임없는 진보와 존재의미를 깨닫게 하는 ‘혼을 울리는 소리‘와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김덕수(장고), 이광수(북), 최종실(징), 김용배(쇠)의 사물놀이 1세대의 첫 공식제자인 2세대 사물광대 단원들은 김한복(징), 박안지(꽹과리), 신찬선(장구), 장현진(북)등 으로 그들은 오랜 음악적 동지이자 지기들이다. 각자 어려서부터 동네 풍물판과 예인집안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사물놀이를 접하며 예인의 운명을 타고난 네 사람은 금산중학교 시절에 처음으로 만나 이후 금산농고에 진학하면서부터 한솥밥을 먹기 시작했다. 전국 고교풍물판과 국내 주요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떨치던 이들은 1988년 금산농고를 졸업하자마자 김덕수 사물놀이패에 입단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1993년 개편된 한울림예술단의 원년멤버이자 가장 맏형으로서 팀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주자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개성이 강해 각자의 개인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예술계에서 20년 동안 한결같이 네 명이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춰가며 한 팀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만큼 20년 세월동안 네 사람이 한 몸이 되어 네 개의 자연을 닮은 악기가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합주는 사물놀이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공연은 그간 사물놀이와 접목되어 다양한 장르적 실험을 지속해온 동, 서양예술장르 중 성공적인 공연들을 종합하고 있으며 이들 잽이처럼 국내 다양한 전퉁예술장르의 차세대 주자들인 음악친구들과 함께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임과 동시에 국내 사물놀이 1세대가 현역에서 선보이기 힘들어 원판 공연을 좀처럼 보기 힘든 삼도설장구가락을 원판 그대로 무대에 올리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문의 : 사물광대 031)916-2323 ▶ http://cafe.daum.net/Gwang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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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타악 경연대회 8월 4일 ~ 5일무제 문서 1. 일 시 : 2006년 8월 4일(금) ~ 5일(토) 11:00 - 17:00 2. 장 소 : 사천시(삼천포대교 기념 공원 내 특설무대) 3. 주 최 : 사천시 4. 주 관 : 사천세계타악축제추진위원회 / 중앙대학교부설 세계타악연구소 5. 후 원 :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국립국악원, 국악협회, 국악신문, 국악방송 6. 경연종목 : 전통타악, 서양타악, 창작타악 7. 참가자격 개인부 - 유아, 초, 중, 고등, 일반 단체부 (전통타악) - 유아, 초, 중, 고등, 일반 단체부 (서양,창작타악) - 중, 고등, 일반 8.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 소정양식 / 참가비 : 무료 9. 참가신청서 : 2006년 7월 10일(월) ~ 7월 31일(월) 18시까지 접수처 - (1)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 72-1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세계타악연구소 (2) 경남 사천시 동림동 190 문화예술회관內 사천세계타악축제추진위원회 전화 - ☎ 031) 670-4727 / 670-4737 , (055) 830-5071 팩스 - 031) 675-0342 , (055) 830-5070 이메일 - choijongsil@hanmail.net 10. 경연내용 부문 경기종목 시간 단체부 전통타악 사물놀이(선반, 앉은반) 10분 이내 농악 25분 이내 창작타악 타악을 모태로 창작된 작품, 무속장단 모듬북 연주 등 10분 이내 서양타악 드럼, 팀파니, 마린바 등의 타악 앙상블 10분 이내 개인부 전통타악 사물놀이, 판굿중 1인 연주하는 작품 10분 이내 고법(소리꾼 대동) 10분 이내 창작타악 타악을 모태로 한 1인이 연주하는 창작 작품, 무속장단, 모듬북 등 10분 이내 서양타악 드럼, 팀파니, 마림바 등 1인이 연주하는 작품 10분이내, 무반주 11. 경연일정 예선 & 본선 일시 2006년 8월 4일 (금) 09:00 ~ 18:00 ※ 접수자는 당일 09시까지 삼천포대교기념공원 특설무대앞으로 집결 할 것. 12. 심사위원 타악계 최고 권위자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ㅁ시상내역 종목 부문 시상 상금 단체 종합대상 대회장상 경상남도 지사상 1,500,000원 전통타악 일반 금상(김용배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1,000,000원 은상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700,000원 동상 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500,000원 중,고등 금상(김용배상) 경상남도 교육감상 700,000원 은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학장상 500,000원 동상 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300,000원 유아,초등 금상(김용배상) 경상남도 교육감상 700,000원 은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학장상 500,000원 동상 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300,000원 창작타악 일반 금상(김대환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1,000,000원 은상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700,000원 동상 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500,000원 중,고등 금상(김대환상) 경상남도 교육감상 700,000원 은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학장상 500,000원 동상 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300,000원 서양타악 일반 금상(박동욱상)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회장상 1,000,000원 은상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700,000원 동상 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500,000원 중,고등 금상(박동욱상) 경상남도 교육감상 700,000원 은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학장상 500,000원 동상 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300,000원 개인 종합대상 대상 사천세계타악축제 위원장상 500,000원 전통타악 금상 중앙대학교 총장상 300,000원 은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학장상 200,000원 동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타악과 학과장상 100,000원 창작타악 금상 중앙대학교 총장상 300,000원 은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학장상 200,000원 동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타악과 학과장상 100,000원 서양타악 금상 중앙대학교 총장상 300,000원 은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학장상 200,000원 동상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타악과 학과장상 1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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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우리 음악의 자기진화, 그 폭발하는 현장을 목격하라!◆ 바람곶․국립국악관현악단 등 한국음악의 동시대성 이끌어 온 원일, 2017 ‘여우락’ 예술감독으로 나선다 - 월드뮤직 1세대 공명, 재즈그룹 프렐류드 한웅원 공동 음악감독 합류 ◆ 공명․잠비나이․블랙스트링․바라지․씽씽… 우리 음악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그들, 여우락 무대에 총출동!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오는 7월 7일(금)부터 22일(토)까지 2017 국립극장 ‘여우樂(락) 페스티벌’(예술감독 원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여우락’은 한국음악 기반의 과감한 시도로 주목 받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온 우리 음악 페스티벌이다. 2010년 시작 이래 4만 8천여 관객이 ‘여우락’을 찾았으며, 지난 총7회 행사의 평균 객석점유율은 95퍼센트를 기록했다. 동시대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언제나 젊은’ 음악으로서 살아 숨쉬기를 원하는 한국음악계의 끊임없는 고민과 실험의 현장으로서, 관객과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셈이다. 2017 ‘여우락 페스티벌’의 주제는 ‘우리 음악의 자기진화’. 동시대와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생하고 성장해 온 우리 음악의 현재가 2주간 총 15개 공연을 통해 밀도 높게 펼쳐진다. 그 첫 무대인 ‘장단 DNA’(부제: 김용배적 감각)는 풍물놀이를 무대 연주용으로 재탄생시켜 1978년 첫선을 보였던 ‘사물놀이’의 핵심인물이자 전설적인 상쇠 고(故) 김용배를 재조명한다. 1990년대 한국음악의 변화를 대표하는 월드뮤직 1세대 공명의 20주년 콘서트도 ‘여우락’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타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음악가마다의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하고 나아가 활발한 세계진출을 이뤄낸 2000년대 이후 ‘한국음악의 저력’은 잠비나이․블랙스트링․바라지․씽씽 등의 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디음악 밴드 단편선과 선원들, 마정채(마더바이브․선우정아․강이채), 노선택과 소울소스, TIMF앙상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그룹 무토(MUTO), 20대 소리꾼 유태평양․장서윤,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기타리스트 박석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색소포니스트 신현필 등이 2017년의 ‘여기 우리 음악’을 선사한다. 올해 ‘여우락’의 예술감독은 바람곶‧푸리의 리더로서 ‘우리 음악의 자기진화’, 그 한 축을 담당해온 원일이 맡는다. 원일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지내며 국악관현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피리․타악기 연주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그는 작곡가로서의 면모까지 갖춘 인물로, 연극·무용·영화 등의 타 예술장르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확장시켜왔으며 영화 ‘꽃잎’ ‘아름다운 시절’ ‘이재수의 난’ ‘황진이’로 대종상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여우락’이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2012~2014), 재즈 음악가 나윤선(2015) 등 타 장르 음악가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해 한국음악의 장르적 확장을 꾀했다면, 올해는 정통 국악인 출신인 원일 예술감독과의 작업을 통해 우리 음악의 깊이와 무한한 스펙트럼을 동시에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월드뮤직 그룹 공명, 재즈그룹 프렐류드의 드러머 한웅원이 각각 국악분야와 양악분야의 공동 음악감독을 맡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2017 ‘여우락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우리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여우락 아카데미’도 함께 진행된다. 단편선과 선원들, 공명, 박은하 등 음악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여우톡’과 국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우락 대학생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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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광대토크콘서트-광대이야기> 6. 91. 일 시 : 2012. 6. 9(토) 오후5:00 2. 장 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3.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4. 문의 : 02-509-7700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인정한 최고의 사물 잽이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9일(토)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우리시대 최고의 사물놀이팀 “사물광대”의 음악과 인생이야기를 담은 토크콘서트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친구이자 동료로 25년간 함께해온 사물광대 멤버들의 긴 음악여정과 다양한 에피소드가 사물놀이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어우러진다. 사단법인 사물광대는 김덕수, 이광수, 김용배, 최종실 등 원조 사물놀이의 첫 번째 공식제자들이며, 제1회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악계의 주목받는 젊은 사물놀이 팀이다. 김덕수 사물놀이로부터 "사물광대"라는 영예로운 이름을 부여받고 음악성과 테크닉을 겸비하였으며, 정통사물놀이를 기본으로 다른 장르와의 새로운 실험적 시도(재즈, 대중음악, 클래식 등)로 국내외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사물광대의 사물놀이는 그들만의 특별함을 갖고 있다. 각기 다른 악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소년 네 명이 모여, 학창시절부터 함께해온 20여년의 세월과 사물광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이야기가, 그들의 탄탄한 연주와 훌륭한 표현력이 맞물려 새롭고도 흥을 돋는 사물놀이로 펼쳐진다.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나누는 사물광대토크콘서트를 통해 사물놀이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관객에게 교육과 재미를 함께 선사하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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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광대 ‘판’ 9월 30일1. 일시 : 2010년 9월 30일(목) 오후 7시30분 2. 장소 : 소월아트홀 3. 주최 : (사)사물광대 4. 주관 : (사)사물광대, 좋은공연제작소 5. 후원 : 서울드럼페스티벌 6. 문의 : 사단법인사물광대 031-916-2323 좋은공연제작소 02-743-9227 www.samulgd.com http://cafe.daum.net/GwangDae “한국 사물놀이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사물 광대” 김덕수, 이광수, 김용배, 최종실로부터 시작된 사물놀이의 전설은 현재 사물광대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네 명 원조 사물놀이의 첫 번째 공식 제자라는 자부심에서도 쉽게 엿볼 수 있다. 첫 번째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국악계의 주목을 받은 이들은 1988년 김덕수패 사물놀이로부터 “사물광대”라는 영예로운 이름을 부여 받으며 첫 번째 공식제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한울림 예술단으로 개편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젊은 잽이들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고, 함께 걸어온 20여 년의 세월 동안 21세기 한국음악을 이끌어 갈 동량으로서의 재질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 문굿(길놀이) * 비나리 * 삼도설장고 * 삼도농악가락 * 판굿 청배연희단 청배 연희단은 하늘과 땅과 인간이 아우르는 한민족의 정신세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신앙이며 예술형태인 무속에서 연희의 본질과 정신을 발견하여, 그 정신을 밑바탕으로 한국 무속과 풍물, 탈춤을 계승하며 활동하고 있는 젊은 단체이다. 청배 연희단은 이 시대 한민족의 모든 바램과 염원이 우리의 무속연희. 풍물연희. 탈춤연희를 통해 하늘과 땅,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의 울림으로 전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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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 신난다(新爛多) - ‘사물광대 설맞이 신명놀음’ 2. 14● 일시 : 2010년 2월 14일(일) 오후 6시 ● 장소 :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2층 퍼포먼스홀 ● 관람료 : 전좌석 5,000원 ● 문의 : (사)사물광대 전통예술연구보존회 (031)916-2323 꿈의숲 아트센터 (02)2289-5401 민족 최고의 명절 설에 찾아온 원조 ‘사물놀이’의 첫 번째 공식 제자 – ‘사물광대’ 신명나는 한판 놀음으로 가족과 함께 신나는 설연휴를! 사물광대는 ‘김덕수 사물놀이패’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물놀이’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김용배 강민석으로 구성)의 첫 번째 공식 제자들로 1988년 창단되어 ‘사물놀이’로부터 ‘사물광대’라는 팀명을 부여 받고 지난 20여 년간 오대양 육대주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 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창단 20주년을 맞았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사단법인 사물광대 전통예술연구보존회로 발족, 문화예술 전문법인으로써 민간 문화 사절 및 전통 예술을 연구 보존하며 계승발전 시켜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1994년에는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사물광대는 전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비보이 등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전통을 융합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홍콩, 하와이, 브라질, 호주, 스위스, 러시아 등 전세계 각지를 돌며 우리네의 흥겨운 리듬을 전파하고 있는 사물광대의 놓칠 수 없는 신나는 한판이 기대된다. < 1부 > 문굿, 길놀이 신년맞이 비나리 삼도 설장고 가락 삼도 농악 가락 < 2부 > 피리 독주 - 상령산 경기민요-노랫가락,창부타령,방아타령,양산도,경복궁타령 남도민요 판굿 [ 출연진 ] 징 - 김한복 꽹과리 - 박안지 장고 - 신찬선 북 - 장현진 협연자 - 김보리 협연자 - 김은정 협연자 - 김진희 협연자 - 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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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 복전통음악 복원연주회 "嶺南風流 " 11월 25일○ 일시 : 2009년 11월 25일(수) 오후 7시 ○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 주최·주관 : 풍류공장 ○ 후원 : 부산문화재단, 한국음악문화학회 ○ 문의 : 051-513-7968, 010-6575-7968 ◆ 사라져 버린 영남풍류를 복원하다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연주하던 줄풍류음악은 전국각지에서 전승되었는데, 전통문화의 단절로 지방 줄풍류 음악은 전라도지역의 이리와 구례를 제외하고는 거의 소멸하였다. 영남지역의 대구, 경주, 부산, 진주 등지에서 해방이후 1960년대까지 명맥을 이어왔으나, 배우려는 이가 없어 전승이 끊겼다. 서울지역의 경제줄풍류가 국립국악원과 대학교의 교과과정으로 채택되어 전승이 활발하게 되고 있는 것과 견주어 볼 때 지방의 줄풍류음악이 사라져 버린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영남지역의 줄풍류 명인으로 신창휴(1894~1969)는 부산·경주·대구 등지에서 사범으로 활동했고, 최창로(1880~1966)는 경주와 대구에서 사범으로 활동했다. 부산에서는 동래출신 정대현과 양일순이 신창휴에게 배운 줄풍류가락을 일부 녹음으로 남긴바 있다. 이번 복원연주회는 경주출신의 문정 이말량(1908~2001)의 연주가 녹음된 카세트 테이프를 복원한 것으로, 비록 상영산과 중연산이 빠져있지만 영남풍류 전바탕이 녹음된 자료로 현재까지 유일한 것이다. 음악은 한번 사라져 버리면 복원하기가 매우 힘들다. 영남풍류의 경우 다행히 음원자료가 남아있어서 복원이 가능하였다. 전통음악하면 궁중음악이나 판소리와 산조를 연상하는데, 궁중음악은 서울에서 판소리와 산조는 전라도지역에서 발생하였고 그 지역의 음악을 대표하고 있다.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음악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이번 연주회가 갖는 의미는 크다. ◆ Profile 가야금_이지영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만 5세 때부터 경주에서 문정 이말량에게 가야금, 무용, 판소리 등을 배우며, 전통음악에 입문하였다. 서울대학교 국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화여대에서 가야금 전공으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원을 역임하였으며 용인대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서공철산조와 김병호산조를 연주한다. 그간의 여러 연주회를 통하여 구례향제 줄풍류를 연주하였으며 심상건과 김해선의 산조, 최수성의 양금풍류를 복원 연주한 바 있다. 양금_유경화 (유경화철현금앙상블 대표) 4살 때부터 전통무용수업을 계기로 국악의 길을 걷기 시작한 유경화는 현재 대표적인 타악연주자이자 국악을 통한 인접음악과의 가교 역할을 해내는 진취적 연주자로 손꼽힌다. 국립국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국악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한양대학교 음악학과 박사과정(수료)을 거치면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국악 장르를 섭렵하였다. 솔리스트 앙상블 ‘상상’을 통해 국악의 현대음악적 지평을 열어왔으며, 김용배·박병천·김덕수·이태백·김정희·김명대 등의 명인들로부터 받은 굿음악과 타악 분야에서 발군의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1996년 임경주 명인에게 사사하기 시작한 철현금으로 연주자로서의 변신을 시도하여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해설_이보형 (한국고음반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나운영 교수에게 음악이론을 공부하였고 뒤에는 전통음악 이론을 연구하였다. 정권진에게 판소리를, 김명환에게 판소리 고법을 배웠다. 여원구에서 서예를, 오옥진에게 서각을, 김영철에게 문인화를 배웠다. 문화재연구소에 상근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한국의 전통음악 무용, 민속을 연구하였으며 서울특별시·경기도 문화재위원을 역임하였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부산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음악 무용, 민속에 관한 200여편의 논문을 집필하였다. 기획_오진호 (풍류공장 대표)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에 입학하였으나 군 제대 후,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안동대학교 민속학과를 입학하여 졸업하였다. 부산대학교 자연대 풍물패 ‘소슴’ 활동으로 처음 우리음악과 만났으며 민속학과 졸업 후 부산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이론전공으로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음악이론을 공부하였다. 해군사관학교, 동국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박사과정 수료 후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에서 국악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이번 전통음악복원연주회 ‘영남풍류’를 기획하였으며, 새로운 국악문화를 기획·연구·마케팅을 하기위해 ‘풍류공장’을 설립하여 현대사회에서 우리음악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 다스름 2. 잔영산 3. 가락덜이 4. 상현도드리 5. 도드리 6. 하현도드리 7. 염불 8. 타령 9. 군악 10. 계면가락도드리 11. 양청도드리 12. 우조가락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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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빛 하늘아래 '판' 6. 14● 일 시 : 2009년 6월 14일(일) 오후 8시 ● 장 소 :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 ● 입장료 : 전석무료 ● 주 최 : (재)고양문화재단 ● 문 의 : 1577-7766 ※ 우천시 공연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비나리, 삼도설장고, 삼도농악가락, 시나위합주, 태평무, 경기민요, 판굿 등 ※공연팀의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이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출연 사물광대 수석단원_김한복, 박안지, 신찬선, 장현진 시나위_원완철, 이동훈, 윤서경, 이호진, 김귀자, 박천지, 허윤정 경기민요_최수정, 박영희 태평무_강윤선, 김희경, 송영희 청배연희단_주영호, 김기창, 오원석, 박창건, 송치호, 황영권 < 사물광대 전통예술연구보존회 > 사물광대는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김용배 선생의 첫 번재 공식제자들로 1988년에 창단, 김덕수 선생으로부터 사물광대라는 영애로운 팀명을 부여 받고 지난 19년간 김덕수 선생가 함께 오대양 육대주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 해왔으며, 2008년에는 김덕수 사물놀이에서 다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광대창단 20주년 기념 “스무고개너머 어른맞이 광대굿”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하였으며, 전통예술의 연구보존 및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사단법인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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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광대 세 번째 정기공연 사물“판” 놀이“꾼” 05월 30일● 일 시 : 2009년 05월 30일 오후 7시 ● 주 최 : (사)사물광대 전통예술연구보존회 ● 문 의 : (사)사물광대 전통예술연구보존회 031)916-2323 ● 장 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관람료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21세기의 ‘최고의 잽이들’로 각광받고 있는 이들이 이제는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을, 그리고 대한민국의 음악을 이끌어 갈 동량으로서의 재질을 유감없이 발휘 할 수 있는 우리가 진정으로 즐기고 감동받게 될 신나는 무대가 펼쳐집니다. 지난 20년, 네 가지 사물의 네 가지 소리가 상징하는 음양오행의 조화를 통해 한 숨결로 호흡을 맞춰온 김한복(징), 박안지(꽹과리), 신찬선(장구), 장현진(북)의 힘차고 원숙하며 완벽한 공연 한 판 사물“판” 놀이“꾼” 사물광대는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김용배 선생의 첫 번째 공식제자들로 1988년 창단되었으며, 김덕수 선생으로부터 사물광대라는 영애로운 팀명을 부여 받고 지난 19년간 김덕수 선생과 함께 오대양 육대주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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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홀 개관기념 오프닝 페스티발 <명동 Renaissance> 대한민국 대표 명품공연 <김덕수패 사물놀이>4. 17~18해치홀 개관기념 오프닝 페스티발 대한민국 대표 명품공연 ■ 공연일시 : 2009년 4월 17일(금) 8PM, 4월 18일(토) 3, 7PM ■ 공연장소 : 해치홀 (명동 M플라자 5층 ‘서울문화교류,관광정보센터 內) ■ 티켓가격 : 전석 3만 3천원 4월 2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www.ticketpark.com / 1544-1555 ■ 문 의 : 크레디아 김신애 02)751-9607~10 shinae@credia.co.kr 010-9922-4787 하늘과 땅을 울리는 혼의 소리 91년까지 전세계 1백 여 개국에서 6백회 이상 공연한 전설적인 기록을 가진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해치홀’ 오프닝을 맡아서 신명나는 한판을 벌립니다. 1978년 대학로 소극장 공간 사랑에서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김용배(작고) 4인에 의해 사물놀이가 탄생했습니다. 4명의 남사당패 후예들이 전통과 현대의 접목을 시도한 이 때의 공연은 대단한 실험이자 도전이었습니다. 관중들은 환호하고 감격하였으며,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민속학자 심우성은 장구, 북, 징, 꽹과리 4가지 악기로 구성된 이 공연에 ‘사물(四物)놀이’라 이름 붙였으며, 이후 사물놀이는 전세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사물놀이는 지금도 다른 나라의 타악기와의 교류는 물론, 월드 뮤직이나 재즈, 힙합 등 장르를 초월하여 활발히 교류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타악 퍼포먼스 ‘난타’와 ‘도깨비 스톰’ 등의 원류가 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컨텐츠 사물놀이는 올림픽 월드컵 등 중요한 행사엔 언제나 빠지지 않고 국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09년 한류의 중심지 명동 중심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이번 무대에서는 비나리, 삼도설장고 가락, 삼도 농악가락 등 원조 프로그램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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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화의 철현금 '금(琴)의 노래' 8 월 30 일일 시 : 2008 년 8 월 30 일 19 시 30 분 장 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로비 문 의 : 063-280-7000 = 산행 (작곡 김영동) = 원곡은 대금 연주가 겸 작곡가인 김영동의 작품이다. 기타 반주가 있는 철현금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한다. 산행길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인트로에서는 산길의 바람과 햇살 등을 철현금의 독특한 음색으로 표현한다. (철현금 유경화, 기타 신재현) = 바다에 비친 달 (작곡 김대성, 편곡 유경화) = 이 곡은 2003년 유경화 철현금 독주회 '비상을 꿈꾸며'에서 위촉 초연된 곡으로, 대금과 철현금 2중주곡이다. 오늘 무대에선 철현금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된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달과 바다의 이미지를 철현금의 독특한 음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 김영철류 철현금산조 = (철현금 유경화, 장구 신재현) = 망각의 새 (작곡 유경화) = 2003년 유경화의 철현금 독주회때 초연되었던 연주곡 '슈라마나니(수행하는 여승)'를 2005년 발표한 앨범 '유경화의 철현금 - 공감'에 수록하면서 제목을 '망각의 새'로 바꾼 작품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망각의 새에서 영감을 얻은 곡으로 망각과 부정의 의미를 철현금 술대의 리듬 변화로 표현한다. = 철현금/아쟁 2중주 '대화' = 이 곡은 산조가락을 중심으로 짜여진 곡이다. 거문고, 가야금, 아쟁, 철현금의 산조가락을 재구성하여 현악기들의 섬세한 선율들을 모아보았다. 철현금과 아쟁이 서로 대화하듯 선율을 주고받으며 엇모리장단으로 시작하여 푸살-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철현금 유경화, 아쟁 신재현)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졸업 - 한양대학교 음악학박사 과정 - 김용배, 박병천, 김덕수, 이태백, 김정희, 김명대, 임경주 선생 사사 - 2002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 2004 제1회 올해의 예술상 - 개인독주회 5회 - MBC 평양 초청공연 '오, 통일코리아' 참가 - 월드뮤직 아티스트 Stephan Micus (독일, ECM소속)와 협연 - KBS 제54회 FM 국악무대 '유경화, 김용우의 장단여행' 연주 및 진행 - FAM 주최 아트페스티벌 'SACRED VOICES' 초청연주 -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기념 음악회 - 캐나다 U.B.C 음악대학 초청 독주회 (U.B.C Music Concert House) - 유경화의 철현금 음반 '공감' 발매 (C&L 뮤직) - 서울 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 FM 국악방송 '국악이 좋아요' 진행 (2005년 ~ 2006년) -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신재현 - 부산대학교 국악학과 및 동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 - 2008 부산 전국민속음악경연대회 대통령상 - 현재 김해가야금연주단 타악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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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광대 20주년 기념 공연 "스무고개 너머 ... 어른맞이 광대굿" 03월 21일일시 : 2008년 03월 21일 (금) 늦은 8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주 최 : 사물광대 주 관 : 사물광대 / (주)알바트로스커뮤니케이션즈 후 원 : (사)고양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 태평무 보존회.전수관 협 찬 : (주)백한 엔지니어링 / (주)밝은창호 / 문강도예캠프 / 펜션 메종 드 라메르 문 의 : 사물광대 기획팀장 박진희 031-916-2323 H P. 010-7723-0411 E-mail. good8272@daum.net http://cafe.daum.net/GwangDae (411-809)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1304번지 사물광대스튜디오 원조 사물놀이 1세대의 정통성과 명맥을 이어받은 사물놀이 2세대 ‘사물광대’의 신명나는 스무살이 광대굿 한판! 김덕수(장고), 이광수(북), 최종실(징), 김용배(쇠)의 사물놀이 1세대의 첫 공식제자인 2세대 사물광대의 20주년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1978년 제11회 민속악회 시나위 정기연주회에서 민속학자 심우성씨가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사물(四物)을 가지고 신나게 노는 것’을 뜻하는 사물놀이를 명명한 이후 1세대와의 오랜 호흡을 통해 사물놀이의 명맥과 원형을 계승하고 끊임없이 재창조하며 변화, 발전시키는 노력에 평생을 받쳐온 젊은 사물놀이 ‘잽이(사전적으로는 국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나 일반적으로 사물놀이의 잽이라 하면 비공식적으로 ’쟁이‘수준의 탁월한 공연자를 의미함))’이자 한국의 사물놀이의 차세대를 이끌고 있는 선두 주자인 사물광대의 이십년 재주를 선보이고자 대형무대에서 그간의 땀과 노력이 어린 음악적 작업을 내놓고자 한다. 지난 20년, 네 가지 사물의 네 가지 소리가 상징하는 음양오행의 조화를 통해 한 숨결로 호흡을 맞춰온 김한복(징), 박안지(꽹과리), 신찬선(장구), 장현진(북)의 힘차고 원숙하며 완벽한 공연 한 판은 그들의 오랜 지기인 탤런트 성동일의 걸쭉하고 맛깔스러운 사회로 진행된다. 본 공연은 그간 사물놀이와 접목되어 다양한 장르적 실험을 지속해온 동, 서양예술장르 중 성공적인 공연들을 종합하고 있으며 이들 잽이처럼 국내 다양한 전퉁예술장르의 차세대 주자들인 음악친구들과 함께 풍성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임과 동시에 국내 사물놀이 1세대가 현역에서 선보이기 힘들어 원판 공연을 좀처럼 보기 힘든 삼도설장구가락을 원판 그대로 무대에 올리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물광대 : 김한복, 박안지, 신찬선, 장현진 시나위 : 이석주, 원완철, 이동훈, 윤서경, 김귀자 태평무 보존회 : 이건미, 전미애, 정다운, 배계영, 강윤선 청배 연희단 : 주영호, 박창건, 황영권, 김기창, 송치호, 김진환, 정재호, 김진경, 현승훈, 이기수 Jazz Trio : 김유식, 양영호, 박지용 탱고 : 앙드레 전 경기민요 : 최수정 우정출연 : 이동주 사회자 : 성동일 < Program> 비나리 삼도설장고 삼도농악가락 광대굿 時 with 태평무, 시나위, 재즈트리오 광대굿 年 with 경기민요 광대굿 豊 20주년 기념공연 어른맞이 광대굿 순회 공연 예정 국내 : 경기도 고양시, 인천, 서울, 울산, 부산, 대구 국외 : 뉴욕, 워싱턴, LA 등 미국 3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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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탄생 30주년 기념공연 3월 6일 ~ 7일일 시 : 2008년 3월 6일(목) ~ 7일(금) 오후 8시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 연 :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남기문 제 작 : ㈜ 크레디아, ㈜ 난장컬쳐스 문 의 : 클럽 발코니 1577-5266 프 로 그 램 : 1부 - 길놀이, 비나리, 삼도설장구가락, 삼도농악가락 2부 - 판굿, 명인 개인놀이 하늘과 땅을 울리는 혼의 소리 1. 사물놀이 탄생 30주년, 원조 드림팀이 다시 뭉쳤다 1978년 대학로 소극장 공간 사랑에서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김용배(작고) 4인에 의해 사물놀이가 탄생했다. 4명의 남사당패 후예들이 전통과 현대의 접목을 시도한 이 때의 공연은 대단한 실험이자 도전이었다. 관중들은 환호하고 감격하였으며,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민속학자 심우성은 장구, 북, 징, 꽹과리 4가지 악기로 구성된 이 공연에 ‘사물(四物)놀이’라 이름 붙였으며, 이후 사물놀이는 전세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자리잡는다. 91년까지 전세계 1백 여 개국에서 6백회 이상 공연한 전설적인 기록을 가진 원년멤버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은 김용배 탈퇴 이후 사물놀이패에 최초로 합류하여 활동한 남기문과 함께 2008년, 사물놀이 탄생 3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기념 공연을 갖는다. 길잡이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가락, 삼도농악가락, 판굿, 명인 개인놀이 등을 선보이게 될30주년 기념공연은 20세기 한국음악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던 사물놀이가 21세기에 다시 한번 발돋음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2. 사물놀이, 한류의 1세대 선두주자 사물놀이는 이미 1980년대부터 세계에서 붐을 일으킨 ‘한류 1세대’라고 할 수 있다. 1982년 미국 달라스에서 개최된 ‘82 세계타악인대회(PASIC)에서 세계 타악계에 사물놀이의 존재를 알리고, 198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타악연주자들의 축제인 ‘슈퍼커션(SUPERCUSSION)’과 ‘월드 드럼 페스티벌(World Drum Festival)’ 등의 무대에서 사물놀이의 화려한 가락을 선보이면서 세계 음악계를 뒤흔들었다. 1983년부터는 지금 동아시아 지역에서 일고 있는 한류 열풍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인기를 세계적으로 누리게 되면서 LA, 뉴욕, 도쿄, 베를린 등 전세계적으로 사물놀이 캠프가 세워지고 대영백과사전에는 '사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사물노리안(samulnorian)'이라는 신조어가 등록되기에 이른다. 사물놀이는 지금도 다른 나라의 타악기와의 교류는 물론, 월드 뮤직이나 재즈, 힙합 등 장르를 초월하여 활발히 교류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타악 퍼포먼스 ‘난타’와 ‘도깨비 스톰’ 등의 원류가 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컨텐츠 사물놀이는 올림픽 월드컵 등 중요한 행사엔 언제나 빠지지 않고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 3. 세계가 사랑한 거장들, 두드림과 함께한 감동 인생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남기문 모두 남사당과 같은 전문연희패 집안에서 태어난 선천적인 예인이었고, 아버지를 비롯한 여러 명인들에게서 어려서부터 음악을 배웠으며, 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데뷔무대를 가진 베테랑들이다. 4~5세 무렵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어깨 위에서 무동으로 남사당판에 입문한 이들은 어려서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현장을 익힌 예인이다. 이렇게 선천적인 예인의 핏줄을 타고났으며 어려서 소위 ‘영재교육’을 받은 이들이 사물놀이라는 전무후무한 음악갈래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필연적인 역사적 인연이었다. 이들은 수백번의 공연을 통해 사물놀이를 전세계에 알리며 한국 대표 음악으로 자리잡게 만들었으며, 현재는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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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광대 인생 50년’ 자서전으로사물놀이의 명인 김덕수 씨가 4일 예인 인생 50주년을 되돌아보는 자서전 ‘글로벌 광대 김덕수 - 신명으로 세상을 두드리다’(김영사)와 새 음반 ‘길’을 신나라레코드를 통해 냈다. ‘길’은 지난 2001년 ‘청배’ CD이후 6년만이다. 새 음반은 역시 예인 인생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것이다. 새 앨범에는 그가 단독 혹은 공동 작곡한 ‘덩덕궁’, ‘비나이다’, ‘육자배기-흥타령’, ‘새타령’, ‘어깨동무’, ‘기원’, ‘길위에서’ 등 7곡을 비롯해 모두 10곡이 실렸다. 음반제작에는 다국적 프로젝트 재즈그룹 ‘레드선’, 그의 아들인 래퍼 수파사이즈(본명 김용훈)가 속한 그룹 더스퀘어, 소리꾼 남상일, 박종호 등이 참여했으며 사물놀이 등 현란한 타악 소리와 국악의 장단, 재즈 선율, 랩, 가창까지 담고있다. 음반 부록 설명자료에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5살때 들어간 남사당 시절부터 1978년 동료 3명과 사물놀이를 탄생시킨 이후 30년 가까이 전세계를 돌며 크고 작은 무대에서 국악의 매력을 알려온 그의 예인 인생 50년을 담은 사진이 실렸다. ‘글로벌 광대 김덕수 - 신명으로 세상을 두드리다’ 이 책은 그가 5세때인 1957년 남사당 단원이던 아버지(김문학)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남사당 시절부터 1978년 이광수, 최종실씨, 고 김용배 등과 함께 사물놀이를 탄생시킨 이후 30년 가까이 전세계를 돌며 크고 작은 무대에서 국악의 매력을 알려온 예인 인생 50년을 담고 있다. 김덕수 씨는 이 책에서 “2, 3년뒤의 일정까지 메모해 둔 일정표 공책이 나의 보물 1호로 자투리 시간도 계획성 있게 활용하고 매사에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울림’ 등을 이끌어온 조직 관리자로서의 철저한 면모를 내비쳤다. 또 자신의 성공 배경에 대해서는 “늘 배우는 자세로 스스로 일을 찾아 몰입하는 열정”이라고 밝혔다. 문학평론가이자 전 문화부 장관인 이어령 씨는 “김덕수는 사실 이 시대 가장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사고의 유연성, 상상력에 있어서는 10대가 울고 갈 지경이다. 탁 트인 영혼이 예술과 만나 우리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을 창조해냈다. 우리가 꿈만 꾸었던 것을 현실로 만들었다. 그러므로 김덕수는 21세기 개인과 기업이 그토록 원하는 창조경영의 유전자를 지닌 최고의 인물이자 역할모델이다. 김덕수의 50년을 읽으면, 우리 문화의 역사 그 자체를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상상력이 지닌 끈질긴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진정한 창조가 무엇인지 진정한 인생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김덕수를 읽어라.”고 말했다. 김덕수 씨는 최근 한국문화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이 책은 글로벌 광대로 살아온 김덕수의 50년 인생철학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성공전략, 신명나는 삶을 살기 위한 생생한 방법을 고스란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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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범식민간주도의 예술지원기구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ㆍ이하 예술위)가 지난 29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옛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예술위는 정부 산하 문예진흥원을 민간기구로 전환한 것으로 지난달 26일 출범했다. 김병익 초대 위원장은 출범선언문에서 “예술은 자유로운 감수성에서 태어난 것이기에 억압으로부터 인간을 해방한다”면서 “우리는 예술이 세상을 바꾸며 삶을 바꾼다는 진실을 믿는다. 그 진실이 바로 우리 삶의 끈이며 그 믿음이 우리 세계의 힘이다. 예술위는 그 끈과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최용훈(극단 신화 대표) 씨가 총 연출을 맡아 문화예술인 50여명이 출연하는 공연형식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 대한 젊은 예술인들의 의견과 기대를 담은 영상물 상영, ‘문화우체통’을 온ㆍ오프라인에서 설치하는 퍼포먼스, 예술위의 새로운 CI 선포식 등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원덕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차범석 김정옥 현기영 전 문예진흥원장, 김명곤 국립극장장,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 최태지 정동극장장 등 정ㆍ관계와 문화예술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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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페스티벌 -김덕수 사물놀이패 신춘 공연 ‘혼을 부르는 소리’ 사반세기를 지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사물놀이의 대표주자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오는 3월 21일(일) 3시30분과 7시(2회 공연)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풀이’와 ‘놀이’의 어우러짐으로 무대를 연다. 한국전통예술의 기저에는 무속(巫俗), 풍물(風物), 탈춤, 전문예인집단놀이 등 일반 민초들의 다양한 예술행위인 ‘연희(演戱)’가 자리잡고 있다. 25년 전 ‘김덕수 사물놀이’가 최초로 선보여 세계 공연예술계에 커다란 방향을 일으킨 ‘사물놀이’ 역시 그 뿌리는 전통연희에 닿아있다. 18세기에는 판소리, 19세기에는 산조가 우리음악의 대표적인 장르를 형성하였다면, 20세기에는 사물놀이가 전통음악의 한 장르로 그 커다란 줄기를 형성해 왔다. 이러한 예술적 성과는 단순히 풍물연희의 축약이나 재현으로는 얻어질 수 없는 것이다. 사물놀이의 초기주자인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故 김용배 씨 등의 높은 예술적 기량과 연출구성상의 안목이 없었다면 오늘날 사물놀이가 가지는 예술적 생명력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지난 25년은 “전통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사물놀이의 모토에 걸맞게 새로 거듭나려는 도전의 시기였다”는 김덕수 씨 “그 결과 사물놀이의 음악적 성과는 타악 음악의 한 장르로서 세계음악무대에서 당당히 그 음악성과 전통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통(傳統)의 무게중심은 ‘과거의 무엇을 전(傳)한다’에 있기보다 ‘통(統), 즉 핵심과 본질’에 있으며 본질은 지키되 끊임없이 새로운 시대와 호흡하는 예술로써의 사물놀이는 그래서 ‘유행(流行)’이기보다는 ‘저력(底力)’이라”고 피력했다. 사물놀이 한울림의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정신과 얼은 자연에 대한 경배에 그 뿌리를 두고 구성했다고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술적 구성은 한국전통연희 중에서 각 지역의 ‘무속(巫俗)’을 바탕으로 ‘해원(解寃)’의 세계를 표현하는 「풀이」와 사물놀이로 대표되는 한국전통의 역동적인 신명의 세계를 바탕으로 ‘상생(相生)’의 즐거움을 나타내는 「놀이」로 이루어져 있다. 아울러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페스티벌 2004’은 국내를 대표한다 말할 수 있는 최대·최고의 공연장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제2의 탄생 축제라 말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신명은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페스티벌과 같이 연계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찾아볼 수 있겠다. 김덕수 씨는 지난해, 사물놀이의 음악적 위상과 업적을 다시 한번 재정리하면서, 동시에 오랜 염원이던 전통공연예술상설극장을 개관한 것은 25년간 전통의 참된 의미를 되살리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내려는 무고한 노력의 결실이었다. 잊혀져가는 우리의 소리, 즉 그것은 우리의 정신이며 우리의 혼과 얼의 또 다른 말과 다름없다. 시대를 살아 숨쉬는 전통의 창조를 위해 사물놀이는 끊임없이 달리려 한다. 한(恨)과 흥(興)이 어우러지는 참다운 신명(神明)의 추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으로 이번 공연을 본다. 문의전화 : 02) 762-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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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국악계가 주목한 화제의 뉴스●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인 가 종묘제례악에 이어서 세계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었다. 유네스코 “제2차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 선정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2일부터 심사회의를 열어 세계 각국이 신청한 63개의 유산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6개의 무형 유산 종목을 심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비롯한 28개를 제2차 세계무형유산 걸작으로 공식 발표하였다. 이로써 지난 2001년 선정된 종묘제례악과 함께 판소리가 인류의 무형유산으로써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세계무형유산 걸작선정 제도는 지난 10월 17일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무형유산보존 협약”에 따라 세계유산 제도와 같이 우수한 무형유산을 목록화 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그러나 여러 나라가 이 협약을 비준하여 효력을 가지게 되는 기간을 감안하면 2005년 3차 세계무형유산 걸작이 선정될 때까지는 현행제도가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차 무형유산 걸작 신청대상으로 “강릉단오제”를 정하고, 내년 6월 말 신청마감을 앞두고 유네스코가 정한 신청서 작성과 영상자료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 ‘아리랑 치기’ 사용 중지 밤늦게 취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터는 범죄를 일컫는 이른바 ‘아리랑치기’가 앞으로는 ‘부축빼기’ ‘취객치기’ 등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한민족아리랑연합회를 비롯한 국악관련 단체들은 최근 강도관련 범행의 일종을 가리 킬때 사용되는 속칭 ‘아리랑치기’라는 용어의 사용 중지를 관련기관에 청원하여 승인을 얻어냈다. 아리랑연합회와 국립국악원,한국국악협회, 신나라레코드는 청와대를 비롯한 경찰청 등 6개 정부기관과 각 언론사 등에 보낸 청원서를 통해 “취객을 대상으로 한 지갑 절도 등의 범행을 ‘아리랑치기’라고 부르는 것은 민족문화의 정수인 ‘아리랑’을 우리 스스로 폄하하는 것”이라며 개칭을 주장해 앞으로는 범행 용어로 사용하지 못한다. ● 국악계 큰 어른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예능보유자 박동진(朴東鎭, 향년 87세)옹, 정광수 옹,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창 보유자 정경태옹,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보유자 일응스님 별세 (본명:이재호 향년 83세,), 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 강릉농악 보유자 김용현 옹 별세 (향년 75세), 우도농악의 명인 황재기(전 한국국악협회 농악분과위원장)옹 등 이 별세하였다. ● 국악경연대회 심사 얼룩 광주. 전남지역 국악대회 심사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인간문화재 조상현 씨, 신영희 씨, 성창순 씨가 구속되어 국악계가 쑥대밭이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조상현 씨와 성창순 씨가 제6회 광주국악대전에서, 신영희 씨는 1999년 목포에서 열린 한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부터 시상금을 배임수재 하여 국악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명무 강선영 평전 “여유와 금도의 춤” 국악계의 큰 어른신인 강선영(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예능보유자)선생의 좬명무 강선영 평전 “여유와 금도의 춤”좭이 출간됐다. 죖명무 강선영은 우리 무용사의 한 획을 긋는 원로로서 그의 삶은, 비단 한 사람의 일생 일 뿐 아니라 우리 춤의 배경이자 산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선생의 춤에 대한 생각, 춤에 대한 열정, 선생이 추구한 모든 일들은 현재 무용계 뿐만 아니라 우리 전체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다. 이 책은 새로운 사실을 발굴해 내려는 작업이 아니라 생존 예인의 육성어린 추억으로 선생이 무용생활을 해 온 66년을 담았다. 어려서 춤 세계에 입문하여 팔순에 이르는 지금까지 인간 강선영이 걸어 나온 인생항로는 결코 탄탄대로는 아니었으리라생각된다. 인생 전부를 춤에 걸었던 명무 강선영의 고단했던 발자취가 이 귀중한 한 권의 책안에 구슬처럼 꿰어져 있다. ● 국립국악원장 파문 국립국악원장 선정과정에서 보혁의 갈등과 예총과 민예총의 힘겨루 양상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악원 원장 공채과정에서 ‘심사위원 편파 선정’ 뒤에 최종민 후보의 사퇴, 교수 포럼 등에서 국립국악원장 파문이 확산 논란 문화예술계에 커다란 기사꺼리로 화제로 대두되었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국립국악원 심사위원 선정과정에 대해 정례브리핑에서 “보통 심사위원의 2배수 정도의 인사들에게 문의를 한 뒤 확정하는데, 이것을 ‘위촉’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도 했으나, 문화예술계에서 ‘예총’과 ‘민예총’ 등 양 진영의 힘겨루기로 대두되었다. ● “종묘제례악 일제가 왜곡” 논란 확산 조선 시대에 역대 왕의 신위를 모신 종묘와 영녕전 제사에 쓰이는 종묘 제례악의 기악과 가사(악장), 무용(일무) 등이 일제강점기 때 일제에 의해 왜곡됐다는 주장이 국악계에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종묘제례보존회는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종묘제례악에 관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국립국악원에서는 “종묘제례악의 전승 및 보존”이라는 학술회의 개최하여 왜곡에 관한 열띤 토의가 있었다.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국악계에 이목에 집중되었다. ● 국악경연대회 구조조정 ‘대통령상’을 사수하라. 2003년 초 ‘국악·민속 경연대회가 난립하여 전통국악예술경연대회의 폐해를 양산한다’는 지적에 따라 전통국악예술경연대회가 구조조정되면서 ‘대통령상’을 유지하려는 각 대회의 노력이 필사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불구하고 문화관광부는 지난 해 2월 전통국악예술경연대회의 대통령상을 28개에서 8개로 대폭 축소 개편했다. 이에 따라 국악인들은 범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재심의를 요구했다. 그러나 국악계 전문가들은 상이 주는 외형적 위상보다 대회의 내실을 다져 권위를 높여나가는 일이 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사물놀이 창단 25주년 사물놀이 원조는 장구의 김덕수와 징의 최종실, 북의 이광수, 꽹과리의 김용배 네 사람이다. 1978년 2월 공간사랑에서 열린 ‘전통음악의 밤’에 이 네 사람이 사물놀이 연주를 최초로 열었다. 이후 사물놀이는 단체 및 곡명으로 기아급수 적으로 늘어났고, 국악의 대중화의 일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김덕수가 ‘사물놀이 탄생 25주년 기념 난장 페스티벌’을 12월 2∼7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갖는 데 이어 사물놀이 창단 멤버 최종실 씨의 ‘사물놀이 창단 25주년 기념공연 최종실의 소리여행’이 1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각각 대성황리에 공연되었다. ● “아리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한국 고유의 전통 음악인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됐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아름다운 곡 선정하기대회”에서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아리랑이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었기에 심사위원들 조차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판소리 다섯마당 英 에딘버러 비평가상 김수연·김일구·김영자·안숙선·조통달 명인 등 5명의 명창이 부른 ‘판소리 다섯 마당’이 세계적인 공연 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의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판소리 다섯 마당은 지난 해 열린 에딘버러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작으로 무대에 올라 현지 비평가 그룹이 선정하는 비평가상(Herald Angel Critics’ Award)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정동에 있는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페스티벌 주최측을 대신해 찰스 험프리 영국대사가 상을 전달했다. ● 三 國 志 창극으로 재탄생 창극이 공연 된 이래 최초로 가 창극으로 완판 공연되었다. 는 극의 대부분이 전쟁 장면이어서 장대한 스케일과 남창이 부재한 가운데 무대화 성공화에 큰 관심이 집중되었다. ● 국악신문 발간 10년 국악신문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좬名人좭이 열렸다. 국악신문은 그동안 전통문화예술의 눈과 귀가 되어 작은 소리까지 귀담아 들으려 노력하며 열심히 달려왔다. 몇 차례의 위기로 힘든 시간들도 많았지만 국악인의 소식지로 국악의 동반자가 되었다. 앞으로의 10년은 보다 전문성을 확보하고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넓혀 “보다 참신한, 보다 실용성 있는, 보다 폭넓은 전문지”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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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25년, 다시 뜨는 난장 2003년 12월 2일 ~ 7일“사물놀이”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 것은 1978년 2월이다. 당시 서울 원서동에 위치한 ‘공간사랑’의 개관 프로그램인 에서 김덕수·최종실·이광수·김용배 등 남사당패 후예 들이 장구, 징, 북, 꽹과리 등의 4개의 타악기 로 경기·충청가락인 ‘웃다리풍물’을 발표를 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그 해 4월 공연에서 민속학 자 심우성 씨로부터 “사물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그 후 “사물놀이”는 지난 25년간 우리 음악의 대중화는 물론 세계화와 함께 세계음악과의 수평적인 교류를 열어 놓았다. “사물놀이”의 등장은 20세기 후반까지 서양음악에 젖어 헤어나지 못했던 한국음악에 충격을 주었다. 농악에서 쓰던 주요 타악기를 무대화 시켜 성공 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킨 세계적인 음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사물놀이 4개의 악기는 풍(징)·운(북)·뇌(꽹과리)·우(장구) 등 우주의 질서를 구현한 악기로 상징되며,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 신비하고 다양한 소리를 창조해 냈다는 극찬을 받으며 민족의 음악으로 부상되었다. 25년, 짧지 않은 세월을 지나 사물놀이가 12월 2일~7일 6일동안 호암아트홀에서 새롭게 “난장”을 튼다. 사물놀이 25주년을 기념해 다시 트는 “난장”에서는 사물놀이의 뿌리인 ‘풍물(농악)놀이’, 영혼을 음악으로 정화하던 ‘무속음악’, 그리고 우리 음악의 세계화에 오랜 친구이자 열렬한 협력자인 ‘레드선(Red Sun) 멤버들과의 협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고 하나만으로 한국을 변 화 시킨 사물놀이의 다른 이름 김덕수의 혼신을 다한 솔로 연주 ‘장고 산조’와 신기에 가까운 선반 ‘설장고 연주’ 등 사물놀이 음악의 다양한 레파토리와 연주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 공연일자 및 내용 - 12월 2일 - 4일 (20:00) “SamulNori &Red Sun” : 수양골(김덕수패 사물놀이), 올림(O-Lim. Wolfgang Pushnig), No Secret(Jamaaladeen Tacuma), 하늘(Another step to the sky. Linda Sharok), 토끼이야기(Rick Iannacone), 시나위(Shinawi. 안숙선, 이태백, 김재영) 12월 5일 - 12월 7일 (17:00) “사물놀이 1978-2003” : 장고산조(김덕수), 비나리 / 고사창, 삼도설장고 및 삼도농악가락, 삼도무속가락, 선반 설장고(김덕수), 풍물판 굿(한울림 예술단). 출연 / 김덕수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 공연문의 : 02) 762-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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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비산농악 정기공연<5.24>2003 정기공연 飛 山 農 樂 ( 風 物 ) ⊙ 일 시 : 2003년 5월 24일 오후 5시 ⊙ 장 소 : 대구관광정보센터 앞 광장 ⊙ 주 최 : 비산농악ㆍ날뫼북춤 보존회 ⊙ 연행 순서 질굿 길군악 정적궁이 → 농사굿 → 병정소집굿 → 마당굿(반직굿ㆍ엎어빼기) → 다드래기 → 싸움굿 → 물래돌기ㆍ허허굿 → 살풀이ㆍ덧배기 → 모듬굿 → 판 굿 → 오방진 → 덕석말이 뒷마당풀이 ⊙ 편성 쇠 4, 징 4, 북 10, 장구 6, 소고 10, 태평소 1, 잡색 3, 기수 9 ⊙ 출연자 회 장 - 김용배 단 장 - 김수배 쇠 - 곽정달, 나문구, 안경동, 윤종곤, 오세도 징 - 박노준, 오태호, 김우환, 소영화, 임월향 장 구 - 양기화, 송군자, 유경순, 김은정, 김주영, 김민지, 박혜령, 백선미, 박은희 북 - 백두현, 이성재, 이상복, 김존용, 안상옥, 김종국, 김세기, 권영희, 박영수, 강정선 소 고 - 박점수, 서동중, 박효진, 이명호, 김효재, 류종옥, 김선미, 김진환, 임선환, 천정숙, 김후남 기 수 - 노태환, 배만태, 최명호, 진정현, 남창호, 여간연, 이미옥, 임재수, 박춘덕, 한희란, 김용길, 김윤경, 조현웅, 박보미, 이지민 양 반 - 김용배 각 시 - 신필이 포 수 - 김인제 태평소 - 이주상 *★*:☆*:*★*:☆*:*★*:☆*: 비산농악ㆍ날뫼북춤 전수안내 *★*:☆*:*★*:☆*:*★*:☆*:*★*:☆*: ㅁ 전 수 내 용 : 쇠, 징, 장구, 북, 북춤, 설장구, 소고, 12발상모 ㅁ 전수교육자 : 기능보유자, 전수 교육 보조자, 이수자, 전수장학생 ㅁ 전 수 문 의 : 비산농악ㆍ날뫼북춤 보존회 대구시 서구 평리 2동 1097-23 (서대구 전화국 ↔ 달서교회 중간) 053) 554-0262, FAX 053)551-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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